2014年2月20日木曜日

30% 내구마진을 끌어내는 비용은 겨우 $2,000

30% 내구마진을 끌어내는 비용은 겨우 $2,000


과거의 R32, R33, R34를 400마력 이상으로 세팅하면 강화해야할 부분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머플러에 흡기 파이프류를 시작으로, 흡기 필터, 인젝터, 고용량 연료펌프, 인터쿨러, 부스트 컨트롤러에 엔진 ECU의 교체...출력은 확 늘었는데 부실한 브레이크와 하체.....이름 있는 브랜드의 제품들로 구비하다보면 그냥 차 한 대 값이 들었죠.

그런데 R35 GT-R은 필터 하나 안 바꾸고 ECU세팅 (약200여만원) 만으로도 한계로 알려진 토르크 95kg/m, 650마력 (다이나팩, 보정 계수 1.15)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보정계수 분을 빼면 약570 마력이고, 순정인젝터의 사이즈도 570cc이므로, 6기통 마력 환산의 기본인 인젝터 1cc당 1마력에도 정확히 일치하는 한계까지 알뜰하게 뽑아낼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엔진의 개체차로 인하여 최고출력 지점에서의 인젝터 개방율이 102% 수준까지도 올라가야 하는 경우도 있고, 순정 연료펌프 역시 한계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620~630 마력 정도로 하여 약간의 마진을 남기는 것이 마음편한 상한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순정의 한계
순정 촉매와  머플러 :650ps (보정계수 비적용시 570ps) 까지도 문제 없으나, 6천~7천rpm대에서 배기 효율 다소 저하
인터쿨러 : 700마력대까지 문제 없음 
라디에이터 : 700마력대까지 문제 없음
인젝터 : 650ps (보정계수 비적용시 570ps) 까지
연료펌프 : 650ps (보정계수 비적용시 570ps) 까지
피스톤 : 700ps 전후
커넥팅로드 : 토르크 95kg/m 전후에서 부러진 사례도 있으나, 105kg/m 세팅에도 별문제 없는 케이스도 있어 복불복.


ECU세팅 툴
일본에서의 세팅시 툴을 보면, EcuTek가 주류를 이루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AccessPORT가 이용되기도 하는 정도입니다.
이는 단순한 선호의 문제라기 보다는, EcuTek가 순정과 동일한 VE (Volumetric Efficiency)기반의 제어를 하는데 반하여,  AccessPORT는 구식 TP(Theoretical Pulsewidth)제어를 하는데,TP기반은 부스트 제어에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력있는 튜너의 경우에는 이러한 약점을 각종 설정 만으로도 보강해내는데 반하여, 경험이 부족하면 별도의 부스트컨트롤러를 달거나 순정 솔레노이드를 직접 가공하여 대응하기도 하는데, 이를 제어해내는 최종적인 실력은 부스트 곡선의 안정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CU 매핑도 추후 상세 기술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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