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年2月20日木曜日

순정 GT-R의 약점 : EastAsia 사양은 360마력? (2009~2010연식)


한국에서 2009~2010년도에 출고된 약 25,000km 주행한 녀석을 다이나팩에 걸어봤더니, 매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측정된 결과(아래쪽 파란선) 는 414ps에 63Kg/m....닛산이 발표했던 485ps, 60kg/m에 비해 토르크는 다소 높으나 마력은 20%나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순정 (중간의 초록선)에 비해도 토르크 마력 모두 심하게 안 나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액세스포트 (중간의 빨간선)를 장착하고 Stage2 RON97 을 설치하자 바로 500ps, 70kg.m를 기록하는 것으로 보아,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전혀 없고, 단지 안전을 고려해서 원래 마력보다 20%나 안 나오는 데이터를 ECU에 넣어서 출고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EastAsia면 중국과 동남아까지 판매를 하는 모델이다 보니, 하이옥테인 (고급)휘발유가 안정적으로 공급이 안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임의로 출력을 깍아 버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 점화시기를 보면 레귤러를 넣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까지 지각이 되어 있더군요.

여기서 하나의 의혹이 풀렸습니다.
바로 탑기어 코리아의 요상한 GT-R의 기록에 대한 의혹이지요.

실제 스티그씨의 코너링시 카운터각만 봐도, 사륜구동 차량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은 알 수 있었으나, 그렇다고 탑기어 오리지널에서는 최상위권에 포지셔닝 되는 GT-R이, M3와 비슷한 기록이 나오는 것은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럽차들의 발표수치가 보정계수가 거의 안 들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비교하면,
R35 GT-R이 360ps, 55kg/m
M3가          420ps, 40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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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만고만한 기록이 나오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모쪼록 신형 모델들은 제대로 하이옥테인 세팅된 ECU가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그리고 탑기코에서 명예회복을 해줘야 하는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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