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年2月22日土曜日

R35 GT-R, 부스트업으로 얼마나 빨라지나?

ECU리매핑을 제대로 한 경우의 가속 성능을 측정해봤습니다.
완전히 정지 상태에서 부터의 테스트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짐작하기에는 충분한 측정치라 하겠습니다.

흡배기까지 완전 순정으로, ECU만 리매핑한 차량입니다.



순정 부스트업 만으로 0-250km/h가 페라리 599 GTB 보다 1초, 맥라렌 SLR, 람보 LP640보다 3초 정도 빨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GT-R킬러로 만들어진 신형 포르쉐 991터보S와 비교해도 250까지는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사실 이정도면 서킷 및 일상적인 스포츠 주행 영역에서 필요한 1~5단까지의 속도역이 빨라지는 것으로, 가장 현실적인 접근이라 하겠습니다.

0-300km는 초기 순정이 50초를 약간 넘어가므로, 15~18초 가량 단축되는 셈입니다만,이 영역에서는 포르쉐 991터보S의 7속 미션 기어비에 심하게 밀리게 됩니다.


지점별 속도입니다.
위치는 동영상과,  GPS내역 및 동영상 상의 차선숫자를 카운트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위의 고가도로 통과 전인 약345m지점에서 4->5단으로 변속 = 205~207km/h,
고가를 지나 차선17~18개 지점인 약742m에서 속도계상 250km/h,
이후 250-300km/h 까지는 가속이 더뎌지면서 약1.2km를 더달린 1.9km지점에서 300에 도달하는 모습입니다.

300km까지를 20초 이내로 만들려면 터빈의 교환과 피스톤, 컨넥팅로드 등 엔진 내부까지 손을 대야 하므로, 일단 이정도에서 만족하는 것이 투자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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