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年2月20日木曜日

순정 GT-R의 약점 : Transmission과 Rear Differential의 발열 (전체연식)

열과의 전쟁, R35 GT-R 의 GR6 DCT

GR6 DCT는 어머어마한 발열을 보입니다.
따라서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은 트랜스미션 엔진오일의 온도지요.

일반적인 도심주행 정도라면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만, 서킷 주행을 하는 경우에는 3Lap 만으로도 140℃를 넘겨버리기 쉽죠.

140℃를 넘길 경우의 문제점은 오일 자체의 산화보다도 오일씰들이 경화되어 찢어져 버리거나, 내부의 배선이나 커넥터, 제어모듈 등에 열로인한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트랜스미션 오일이 140℃가 넘은 것 만으로도 오일교환에 약 150~18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이 비용을 아끼면 2천만원에 육박하는 미션 어셈블리를 교체해야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미션오일 쿨링을 우측 앞바퀴 전방의 엔진오일 쿨러에서 함께 담당하고, 리어 디퍼런셜 케이스가 트랜스미션과 붙어있기 때문에, 미션오일이 140℃를 넘기면 엔진오일과 리어 디퍼런셜 오일의 온도도 함께 상승하여 모두 오버히트 상태에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스트업 등으로 출력이 올라간 경우에도 미션오일 관리는 필수입니다.

따라서, 서킷이나 최고속 주행시에는 미션오일온을 확인하여, 130℃를 넘을 경우에는 잠시 쉬었다가 쿨링 후 다시 주행을 하거나, 트랜스미션 오일 쿨러를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션오일온이 내려가면, 케이스가 연결된 리어 디퍼런셜 오일과 엔진오일 온도도 함께 내려가게 됩니다.


DCT OIL COOLER

HKS, TRUST는 물론 미국 메이커들도 다양한 오일쿨러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HKS DCT오일 쿨러인데,트러스트 등의 타 메이저 메이커와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높은 가격($2,500~)이며, 설치의 복잡함으로 $1,000~ 이상의 공임도 소요됩니다.
한국에서의 견적은 450만 정도 나오더군요.






그러나 아직도 약점은 있다.


DCT쿨러들은 든든한 생김새와 달리, 작은 코어로 인해 한여름의 도심 정체와 서킷 주행에서는 역부족입니다. 이것에 대한 해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여름철 도심 정체 대책
순정 오일쿨러 및 DCT쿨러의 후면에 전동팬을 장착합니다.

2. 여름철 서킷 주행
상기 1의 전동팬과 병행하여, 코어 자체를 좀 더 큰 것으로 교체합니다.
다만, HKS와 TRUST의 DCT쿨러 킷은 오일 순환을 위한 전동펌프가 없기 때문에, 코어를 더 키우는 것은 무리입니다.
따라서, 중형 사이즈의 쿨러를 리어 범퍼쪽에추가  장착하고, 이를 전동펌프로 순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Rear Differential 오일의 온도는 트랜스미션 오일쿨러를 추가하는 것 만으로도 내려갑니다만, 연속적인 서킷주행시에는 또 다시 문제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Rear Differential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Front brake가 먼저 비명을 지르기 마련이라, 리어 디퍼런셜 쿨러의 추가는 불필요한 것으로 보는 튜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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